대한두개저외과학회(회장 권정택,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의학회 가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권정택 회장은 “대한의학회 내년 가입을 목표로 가입조건을 확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부족한 저널 등에 대한 부분도 잘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저널 편집장을 중심으로 편집위원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 회장은 “대한두개저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학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회의 특성을 살려 보다 나은 학술지를 마련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두개저외과학회는 지난 3월 31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Update&연수강좌를 개최했다.
‘Surgical Approach’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에는 기본적인 수술접근법에 대한 강의 뿐 아니라 수술해부학과 뇌신경의 기능, 수술중 확인 가능한 해부학적 구조물 및 수술 중 주의사항, 수술 후 기능회복 및 이와 관련한 수술 사진 및 수술동영상 등을 활용해 두 개저 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매년 여름 Cadaver dissection workshop을 통해 두 개저 수술의 기본 술기와 해부학적인 지식을 교육하고 있으며, 3차례의 증례 집담회와 가을 학술 대회를 통하여 두개저 병변의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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