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회장 배재문, 삼성서울병원)가 지난 15~1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5회 KSSMN & 2018 국제 심포지엄(The 25th congress of the KSSMN & 2018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약 25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약 33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또 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주제는 ▲노인환자의 영양지원의 실제 ▲ERAS로 불리는 수술 후 조기회복 프로그램 적용 ▲대륙 간 영양지원 가이드라인 비교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배재문 회장은 “지속적이고 활발한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영양치료가 진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친목도모보다는 연구하는 습관을 기르고, 연구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고민과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왔고, 이를 통해 부족한 국내 데이터도 확보해 국내 외과영양치료의 단계를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를 위해 ▲CNP 교육 변화(사이버 교육 등) ▲각종 연구지원 강화 ▲지역 및 중소병원 등과의 교류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술 전후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생존율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