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이 “10년 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회장은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2017년 추계학술대회 인사말을 통해 “우선 대한개원의사협의회 회장에 도전한 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을 거쳐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편적 복지보다 선별적 복지가 필요하다”는 의지도 강하게 제시했다.
김 회장은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다보니 전체 의료가 하향 평준화 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걷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뛰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제발 전문가 단체에서 호소하는 것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추계학술대회에서 ▲향후 경제동향 및 대응전략 ▲개정의료법 ▲보건의료 현지조사 ▲최신통증 ▲IVNT 강의 ▲기능의학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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