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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내시경실 인증제, 의원급 2,519곳 신청 - 내시경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도 진행
  • 기사등록 2017-09-12 08:42:40
  • 수정 2017-09-12 0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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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정현용 충남의대, 이사장 김용태 서울의대)가 운영중인 우수내시경실 인증제에 전국에서 의원급 2,519곳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중대형 병원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를 통해 질적 수준을 높인 것처럼 의원급들도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에 신청한 2,519개 의원급 검진기관들은 이미 올 상반기에 서면평가가 마무리 되어 있으며, 현재 평가단이 평가를 진행중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병의원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학회 공식 인증마크 로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인증마크.jpg

류지곤(서울의대) 총무이사는 “인증마크에 대해 학회에서 특허도 등록하여 인증 받은 병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단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산하 우수내시경실 인증위원회 위원들과 인증평가 위원교육을 이수한 인증심의위원들로 구성된다.

인증심의위원들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와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가진 의사들과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 소속 내시경 전문간호사, 의료기사들로 구성되며, 평가단은 인증심의위원 2인(의사 1인+간호사 1인)과 피검사기관 의사 1인으로 구성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홈페이지(www.goodendoscopy.or.kr)에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의 리스트가 상시게되어 있어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김용태 이사장은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분야에서 최선의 질 향상을 추구함으로써 환자진료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회는 내시경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도 9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경기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0~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건강관련 인식 ▲건강검진 및 소화기내시경 검사현황 ▲소화기 내시경 검사에 대한 인식과 경험 등을 알아본다는 계획이다.
 
이사장.jpg

김용태 이사장은 “내시경 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는 11월경 조사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소독이나 진정내시경에 대한 오해 및 제대로 된 내시경 가이드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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