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지난 1일 서울지방병무청과 민간의료기관 위탁 검사 협약을 체결하고, 병무청 지정병원에 선정됐다.
이번에 체결한 민간의료기관 위탁 검사 협약은 병역 의무자를 대상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신체등급판정을 위해 이뤄졌으며, 병역 면탈 방지를 위해 신체 등위 판정에 참조 가능한 병사용진단서를 발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병상 수, 의료시설 및 장비, 의료진 현황, 교통편의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구로구 최초의 병무청 지정병원에 선정됐으며, 향후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기반으로 정밀 검사 및 진단을 시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그 동안 타 지역의 지정병원을 찾아야 했던 구로 지역 병역 의무자들도 보다 편리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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