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가 2017년부터 행복주택·국민임대·영구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행복주택, 국민임대, 영구임대 주택과 같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일부에만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해왔지만 2017년부터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H는 2017년 3월 공모 등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 2017년 5월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와 LH는 “앞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외에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 무인택배시스템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