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회장 김현수, 이사장 유순집)가 비만교육자 인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갈수록 만성질환이 많아지면서 환자 스스로 관리를 해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근본적인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즉 비만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다이어트, 운동, 심리적인 지지요법 등에서 실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배출하여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재 일선에서 비만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한비만학회 명의의 교육자 인증을 한다는 것이다.
또 아직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하여 첫 교육은 오는 9월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 및 내용에 대한 정리는 추가적으로 진행해 간다는 것이다.
한편 오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과 관련된 사업도 준비중이다.
유순집 이사장은 “비만과 관련된 사회적인 이슈도 제기하고, 경각심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복지부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