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장지웅 교수와 김진형 교수가 최근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4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엘러간 학술 연구상과 태준안과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지웅 교수는 ‘선천무홍채증의 장기 임상 경과와 시력 결과, 예후 인자’를 발표해 선천 안질환 환아 진료에 있어 학문적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형 교수는 ‘국내 콘택트렌즈 관련 합병증 양상에 대한 설문조사’ 논문에서 콘택트렌즈 합병증의 진단과 국내 관리 실태를 발표하고 그 위험성에 대하여 보고한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안과학 분야에서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에 있어 독창적인 방법과 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연구자에게 학술 연구상을, 올 한해 연구 내용이 우수한 안과 전문의를 선정해 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