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녹화에는 사람들 많은 곳에 가는 게 두렵다는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또한 <안녕하세요> 최초로 고민 주인공이 헬멧을 착용하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고민 주인공은 “부산에서 거주하는 토종 한국인인데, 사람들은 저를 보면 외국인이라고 착각해요! 택시를 타면 외국인인 줄 알고 길을 돌아서 가기도 하고, 심지어 술자리에서는 시비까지 건다니까요?!”라며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후 MC정찬우는 게스트들에게 “외모 때문에 오해받은 적 있죠?”라고 물어보자, ‘니글니글’로 데뷔 5년 만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영길’은 험악해 보였던 인상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송영길’은 “데뷔 전에 인상이 험악해 중학생 때 길을 지나가다 경찰에게 불심검문까지 받았다. 쌍꺼풀 수술 후 인상이 선해진 편이다.”라며 쌍꺼풀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방청객들은 성형했다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헬멧을 벗자마자 ‘송영길’도 놀라게 한 모습의 고민 주인공은 새로운 1승이 될 수 있을지, 또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에이핑크 ‘정은지’의 귀여운(?) 술 주사까지! 7월 27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