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로 식스맨의 영광을 차지한 광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특유의 상큼 발랄함으로 촬영에 임했던 광희는 “시완, 형식이는 드라마를 찍다 보니 따로 축제 차량인 리무진이 따로 있었다”며 제국의 아이들 중 특별대우를 받았던 시완과 형식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어 광희는 “저도 (이제) 나왔더라고요. 감사합니다!”라며 식스맨이 된 후 차를 준비해준 소속사와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광희, 해품달 임시완 역할, 원래 내가 하려고 해!!
이날 광희는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아름다운 그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연기를 했다”며, “함께 연기했던 김우빈‧천우희‧홍종현 등 친구들이 다 잘됐다”고 밝혔다.
이어 광희는 “소속사에서 연기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시완이가 해품달에서 잘 돼서 괜히 ‘나 드라마 안 해!’라고 했다”며, “임시완이 맡은 허염 역할 내가 하고 싶었다”고 질투 어린 표정으로 말했으나, 그 역할은 시완이가 잘 어울린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100인의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 혼자 사는 남자! 독립 후 난방비 아까워서 난방 안 틀어!!
이날 광희는 숙소 생활을 하다가 최근 독립해 혼자 사는 남자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처음으로 가계를 직접 부담하게 된 광희는 “난방비, 도시가스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걸 처음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광희는 “추울 때는 수면바지, 양말을 신는다. (집에) 들어가서 (난방을) 30분도 안 튼다”며 알뜰히 살림살이를 하는 면모도 보였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파워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김영철과 광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4월 28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1대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