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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영철, “신동엽과는 안 맞는다!!”
  • 기사등록 2015-04-28 21:04:54
  • 수정 2015-04-28 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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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파워 개그맨 김영철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오늘 (1인으로 나왔으니) 최대한 맞춰 주겠다”고 하자, 김영철이 “나는 나를 밟아주는 MC를 좋아한다”며, 잘(?) 밟아주는 MC인 강호동·김구라·유재석과 궁합이 맞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영철은 “예의바른 신동엽은 안 맞는다”며, “나는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잘 못한다. 구박해야 잘 한다. 잔디 같은 스타일이다”라며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구박을 해줄 것을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연말 연예 대상은 내 거~~!!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김영철에게 “KBS 출신 개그맨인데 KBS에서는 잠잠한 것 같다고 하거든요?”라고 묻자, 김영철이 “M본부에서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자타공인 대세 개그맨임을 자랑했다.
 
이어 김영철은 “유재석이 최우수상 받으면 내가 대상이다!”라며 위험한(?) 발언도 서슴지 않으며 연예대상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밀당의 귀재 김영철, 김희선이 차 태운 최초의 남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영철에게 “연예계에서 기 센 선배들 꽉 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이경규·강호동·이영자·최화정 등을 언급했다. 김영철은 “이경규 씨는 호통 잘 치시는데, ‘야!’라고 소리치면 기죽는 후배들 있다. 나는 ‘왜!‘하고 치고 올라간다” 등 기센 선배 잡는 노하우를 1 대 1 맞춤 대응 법으로 소개했다.
 
이어 김영철은 동료들 사이에서도 밀당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우리나라 미모 서열 1순위 여배우인 김희선이 드라마 끝나고 맥주 마시자고 해서, 우리 집 쪽으로 유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오빠 이것만은 알아줘. 내가 남자를 데리러 간 건 처음이야”라고 말했다며 여배우에게도 통한 밀당 성공케이스를 고백해 100인의 부러움을 샀다.
 
김영철, 외모와 달리 청담동 피플!!
  
이날 김영철은 이야기 도중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며 “청담동에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압구정 가로수길을 걷고 싶어 강남 입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근데, 계속 사람들이 이태원으로 불러낸다”고 말해, 청담동에 살고 있는 보람이 없음을 토로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예능 대세로 식스맨의 영광을 차지한 광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 : KBS 2TV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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