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MC의 거침없는 입담에 홍석천이 당황했다.
19일(일) 방송된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3회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게스트로 초대돼 활약을 펼쳤다.
김희철은 레드 컬러로 스타일링한 홍석천에게 ‘초고추장’이라며 패션을 평가했고, 이에 홍석천은 잠시 당황한 듯 했으나 곧바로 “김희철은 홍단패션”이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그는 “(김희철의 의상)무늬가 50대 아주머니들이 젊어보이기 위해 입는 등산복 스타일”이라며 혹평을 이어가 만만찮은 내공을 보여줬다.
또 19일 방송에서는 하니가 청순한 외모와 달리 의외의 발언으로 주의를 당황케 했다. 식당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밥을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오는 스타일이라 화장실을 중요하게 본다”고 밝힌 것. 이 같은 돌발 발언에 당황한 김희철은 그런 하니를 향해 “하니야, 넌 아직 아이돌이다! 데뷔한지 10년 된 나도 안 한 얘기”라며 하니를 극구 만류, 웃음을 떠뜨렸다.
이 밖에도 19일 3회 방송에서는 ‘2015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놈코어룩’을 소개하고, 봄 맞이 데이트룩을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글로벌 정보와 함께 김희철, 구하라, 보라, 하니 4MC의 무대 밖 순도 100% 일상을 담아내는 생활 밀착형 스타일 리얼리티쇼 ‘어 스타일 포 유’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