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이홍기, 최종훈과 달샤벳의 수빈, 지율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이 날 녹화에는 오로지 일 밖에 모르는 예비 신랑 때문에 고민인 예비신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결혼식을 6일 앞두고 확 엎어버릴까 고민이다. 자기 인생에서 일이 제일 중요하다는 신랑은 일 핑계로 연락 두절 되는 건 기본, 결혼 준비도 혼자 다~ 했다. 병원에서 수술하던 날마저 일 때문에 오지 않았던 남편. 대체 왜 나와 결혼 하는 건지! 날 진짜 사랑하는 건지 모르겠다” 며 고민을 털어놨다.
정찬우는 “결혼 일주일전이 제일 고민이 많이 된다. 나도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며 사연에 공감했다. FT 아일랜드의 최종훈은 “연애하기 전에도 고민이 많지 않냐” 며 동조했다. 반면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나는 고민 안하고 막 만나는 스타일이다” 라고 화끈한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이홍기는 “일단 만나고 본다. 그런 경험이 많아야 가사도 많이 쓸 수 있고..” 라고 이유를 설명했고 정찬우는 “더 이상 얼마나 하려고 하냐” 며 짓궂은 농담을 해 폭소를 더 했다.
이 사연은 2승에 도전하는 하루에 딱 다섯 마디만 하는 말 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좀 하고 살자! 응?> 과 경쟁하게 된다. 과연 새로운 1승이 탄생 할 수 있을지 4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