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이 트로트 가수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에 출연한 이정은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평소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까 많이 고민했다”며 속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이날 출연한 전설 박성훈과 박현진은 나훈아, 하춘화, 박상철, 오승근 등 가수들의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이자, KBS 전국노래자랑의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인 바, 이정은 전설 앞에서 즉석 트로트 가수 오디션에 도전했고,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다는 후문.
한편 이날 이정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선곡,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신나는 트로트 무대로 분위기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정의 깜짝 트로트 오디션 결과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에서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6시 5분, 2주간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