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장수원도 놀라게 한 임지연의 수줍은 고백이 오늘밤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이번 병만족 중에 젝스키스의 오랜 팬이 있다는 말에 놀란 장수원. 그 주인공은 바로 홍일점 막내 임지연이었는데. 알고 보니 임지연은 장수원의 오랜 팬으로,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사전인터뷰 때 ‘젝스키스’의 노래 ‘커플’을 부르며 춤까지 추기도.
뜻하지 않은 지연의 고백에 다른 병만족은 자리를 비켜주며 둘만의 즉석 정글 팬미팅이 이뤄졌는데.. 평소 해맑던 임지연이 막상 장수원과 단둘이 있게 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가수 시절 신비주의였던 장수원이 방송에 나와 ‘괜찮아요’와 같은 예능 활동을 하는 건 환상이 깨질까봐 잘 보지 않는다는 임지연의 말에 장수원은 “골수팬들이 하는 얘기다”며 감탄, 진짜 팬 임을 인증했다.
털털한 매력으로 정글을 누비던 말괄량이 임지연과 그녀의 오랜 스타 장수원의 스토리는 오는 4월 1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