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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살 수타 신동/두 손가락 파이터
  • 기사등록 2015-04-09 23:15:20
  • 수정 2015-04-09 2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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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두 손가락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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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조차 쥐기 힘든 작은 두 개의 손가락으로 격투기를 하는 장원준(30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격렬한 운동답게 펀치력과 체력이 가장 중요한 격투기. 하지만 원준 씨의 경우 불편한 손 탓에, 격투기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글러브가 빠지는 걸 막기 위해 반창고를 손가락 모양으로 만들어 고정시키고, 근력운동 역시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어떤 것도 주인공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30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손을 향한 불편한 시선들.

격투기할 때만큼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기 때문에 링 위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주인공. 1년 반 만에 오른 링. 장애를 딛고 세상을 향해 포효하는 원준씨의 한판 승부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10살 수타 신동 수타면으로 바늘 꿰기까지? 10살 수타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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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으로 리듬을 만드는 10살 수타 신동 조하나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안대를 쓰고 오로지 손의 감각에만 의존해서 수타를 뽑는 것은 물론, 수타면 고수들만이 할 수 있다는 가늘게 뽑아 면발로 바늘 꿰기까지.
 
예전에 근무하던 주방장과의 문제로 10년간 운영해오던 가게를 닫고 힘들어하는 아빠를 위해 수타를 시작했다는 하나. 주방 삼촌을 끈질기게 쫓아다닌 지 1년반 만에 수타면을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다.
 
위험하고 힘든 일이라 평소에는 주방출입이 금지되어있지만 가끔 하나만의 면 뽑기를 선보인다고. 하나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원조 수타신동 박재완군(순간포착 481회 출연자·19세)과 함께하는 ‘콜라보 중화요리’까지. 10살 수타 신동 하나의 아빠를 위한 특별한 수타가 시청자를 찾는다.
방송 : 4월 9일(목) 오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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