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건국대병원은 “병원의 무인발급기 설치 운영으로 내원 고객의 민원 행정 서비스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해당 관청에 가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설로 신분증을 대신하여 지문인식으로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세목별 과세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총 18종, 56개다.
건국대병원 무인 발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수수료는 일반 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50%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