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지영의 노래로 스케치북 관객들 힐링!
  • 기사등록 2015-03-26 19:37:13
  • 수정 2015-03-26 19:40:45
기사수정

가수 백지영과 송유빈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3월 24일 녹화를 마쳤다.
 
디지털 싱글 앨범 [새벽 가로수길]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지영과 송유빈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이 날 녹화에서 백지영은 22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송유빈을 직접 소개하며, “듀엣이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서로 얼굴을 안 보고 노래를 부른다”고 고백했다. 98년생 송유빈을 본 유희열은 “곱다”며 송유빈의 외모를 연신 칭찬하며 신기함마저 가졌다.
 
처음으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송유빈은 이 날 녹화를 통해 “백지영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고,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췄다. 송유빈은 백지영와의 나이차이를 언급하며 “제가 98년생인데, 백지영 선배님이 99년도에 데뷔를 했다. 한 살 때 데뷔를 한 걸 알고 세대차이를 느꼈다”고 고백했으며, 이를 들은 관객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MC 유희열은 “기센 가수로 유명한 백지영인데, 무섭진 않냐고” 물었고, 송유빈은 “녹음할 때,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녹음실 안과 밖에 소리가 서로 들리지 않는다.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말을 하고 있는 백지영 선배님의 입모양을 보고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2.jpg

또한 백지영은 이 날 녹화를 통해 댄스곡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현재 댄스는 휴면상태다. 행사에 가서 댄스를 하면 안무가 이전 같지 않다. 엉덩이가 뒤로 쭉 빠진다”며 이를 재현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백지영은 이 날 현장에 온 관객들의 사연을 듣고, 본인의 노래로 관객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별사연부터 치질사연까지 맞춤형 힐링 노래를 선곡했다. 사연에 딱 들어맞는 가사 내용과 노래에 MC 유희열은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백지영은 음악 프로그램 MC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스케치북 같은 프로그램의 MC를 하고 싶다. 이 자리를 뺏고 싶진 않다. 동시간대에 하고 싶다”고 말해 MC 유희열을 웃음 짓게 했는데, 이어 “프로그램 이름은 백지영의 피에스타, 백지영의 아벨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MC 유희열은 백지영에게 “연상연하의 아이콘이라는 타이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백지영은 “나쁘지 않다. 그런데 9살 차이는 인간적으로 많긴 하다. 그래도 두 자리수가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노라조 스케치북 통해 슈퍼맨 + 고등어 노래 합친 ‘슈퍼 고등어’ 무대 꾸며
3-1.jpg
디지털 싱글 앨범 [니 팔자야]를 발표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라조가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동영상 조회수가 230만을 넘어서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노라조는 타이틀 곡 ‘니 팔자야’를 만들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노라조는 “니 팔자야를 만들기 전,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떠올려 샘플링을 했다.”며 “올해가 베토벤 서거 188주년이라 8자와 팔자가 딱 떨어져 이 노래는 만들어졌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두 팔을 감싸며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고, 관객들도 처음엔 웃으며 들었다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무대를 위해 범상치 않은 의상을 입은 조빈과 이혁을 본 MC 유희열은 “조빈은 그렇다 치고, 이혁까지 이런 의상을 입는 건 놀랍다. 점점 조빈화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혁은 “노라조가 10년째다. 이제는 즐길 때다. 음악성은 포기했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최근에 화장품 CF를 찍었다고 밝힌 노라조는 더 많은 CF를 원한다며 직접 만든 CM송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 곡 ‘니 팔자에’에 가사를 바꿔 각종 브랜드를 열거한 CM송을 방송을 위해 가사를 조금씩 바꿨다며 현장에서 노래를 불러 MC 유희열을 웃다가 충격에 빠트리게 했다.
 
긱스, “릴보이 열애설 기사에 루이 사진 떠! 인지도 없다”
3-2.jpg
디지털 싱글 앨범 [Is You]를 발표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긱스가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MC 유희열은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고 무대를 마친 긱스를 칭찬했다. 이어 “긱스의 노래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긱스의 얼굴은 잘 모르지 않냐”고 물었고, 긱스의 릴보이는 “4년 동안 연애를 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 기사가 났다. 그런데 내 여자친구의 사진과 루이의 사진이 올랐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릴보이는 2014년 히트를 한 노래 ‘썸’에서 랩 피쳐링을 했었다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랩을 했는데, 처음에는 의아해하던 관객들이 랩이 시작되자마자 알아채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듀엣 래퍼들이 많은데, 긱스의 라이벌은 누구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적수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춰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릴보이는 본인의 장점, 잘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다 “장동민이 주최하는 연예인 게임대회에서 레이디제인과 함께 나가 우승했다. 게임은 기가 막히게 한다”고 말해 관객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루이는 본인의 장점으로 “음악에 나를 가장 잘 녹일 수 있다. 속물근성도 잘 녹인다”고 말하며 “매 달 22일 저작권료가 들어오는 날만 기다린다”고 고백했다.
 
그간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작업을 하며 사랑을 받은 긱스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 자우림의 김윤아를 꼽았는데, 릴보이는 “어릴 때부터 자우림씨의 팬이었다. 엄마한테 결혼할 거라고 말했었다”고 말하며 수줍은 영상편지까지 보내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릭남, 리포터 모드로 직접 본인 소개! 유희열 감탄!
4.jpg
디지털 싱글 앨범 [괜찮아 괜찮아]를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릭남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에릭남은 긴장감과 흥분감이 섞인 표정으로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으며, “평소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스케치북이다. 꼭 나오고 싶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에릭남은 유희열과 인터뷰 도중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엄마! 나 스케치북 나왔어!”라고 해맑게 말해 관객들의 사랑 가득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에릭남은 출중한 리포터 실력을 발휘하여, 리포터 모드로 변신해 본인을 멋지게 소개해 MC 유희열을 감탄케 했다.

백지영&송유빈, 노라조, 긱스, 에릭남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7일 밤 12시 1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2736608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건의료노조, 127개 의료기관 쟁의조정 신청 완료…7월 24일 총파업 예고
  •  기사 이미지 [6~7월 제약사 이모저모]베이진, 신신제약, 한국머크, 티디에스팜,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6월 제약사 이모저모]목암생명연, 바이엘, 엔지켐생명과학, 한국로슈, 한국머크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