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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코트디부아르인 ‘숨’의 국적초월 부성애 스토리
  • 기사등록 2015-03-23 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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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웃집 찰스 ’출연자 중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일하는 코트디부아르인 ‘숨’이 수술을 앞두고도 자신보다는 가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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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화요일 11회에서는 고단한 시장살이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숨’이 일을 하던 중 갑작스레 병원에 실려 가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네 식구 생활비로도 빠듯한 월급인데 병원비까지 떠안게 된 상황. ‘숨’은 “아빠는 아프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가장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한다. 자신의 몸 걱정보다 돈 걱정, 가족 걱정을 먼저 하는 ‘숨’을 통해 출신 국가, 피부색은 다르지만 우리네 아버지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에서 뜨거운 부성애를 느낄 수 있다.
 
아내 플로라는 항상 든든했던 남편 ‘숨’의 약한 모습을 지켜보며 결국 화장실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땡’하면 마감되는 한국의 수강신청 시스템에 칼리&아나 멘탈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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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앞두고 그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수강신청.
대체적으로 한국의 대학교 수강신청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다보니 미리 시간표를 짜두고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신청이 마감되어 원치 않은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만다.
 
수강 신청이 경쟁적이지 않은 알래스카와 포르투갈에서 온 칼리와 아나에겐 한국의 전투적인 수강신청 분위기가 낯설 수밖에 없는데. 칼리는 전쟁 같았던 수강신청에 대해 “한국에 와서 가장 스트레스 받은 순간이었다”며 예상치 못한 문화 충격을 고백했다.
 
미친 듯이 클릭해보기도 하고 한국인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기도 하지만 칼리는 울기 일보 직전. 유쾌 발랄했던 아나마저 얼굴을 찡그리며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웃집 찰스]는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KBS 1TV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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