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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3] 차태현, 함백산 정상 야생의 기운 온 몸으로 흡수! - 자연스런 텐트치기부터 산 정상 속마음 토크까지!
  • 기사등록 2015-03-23 17:08:11
  • 수정 2015-03-23 17: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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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이 시즌 3 최초로 ‘단독낙오’를 하게 돼 큰 웃음을 몰고왔다. 그는 함백산 정상에서 야생의 기운을 온 몸으로 흡수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진솔한 ‘속마음 토크’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박2일_알뜰살뜰-봄맞이1.jpg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진 ‘봄맞이 등산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주 멤버들은 함백산 정상에 딱 한 사람만 남아서 함백산 꼭대기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은 게임 시작 전부터 무엇인가 예감한 듯 호소 담긴 협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이 KBS 함백산 중계소로 들어서며 “제가 장담하는데 저 걸리면 여기 선 하나 끊습니다 진짜! 나 오늘 끊고 잘거야!”라며 귀여운 협박을 날린 것.
 
이내 게임에 들어가자 차태현은 게임 그 자체에 빠진 듯 “우리 삽으로 하기 어때?”라며 룰을 제시하고, 기술적인 삽 떨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중반부부터 그는 정신이 혼미한 듯 “으하하하~”라며 웃기 시작하더니, 김준호의 도전에 “오 마이 갓 난 봤어 지금 거의~”라며 방해공작까지 서슴지 않아 경기에 쫄깃함을 더했다.
 
하지만 결국 차태현은 나 홀로 낙오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게 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는 “찬규야 요거 어때?”라며 담당 VJ에게 물은 후, VJ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도전했으나 케밥처럼 위태로웠던 눈이 무너져 내려버려 절망에 빠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렇게 함백산 정상에 홀로 낙오된 차태현은 특유의 긍정마인드로 분량을 톡톡히 챙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우리 먹는 건 맘대로 해도 되잖아~”라며 함백산 정상의 만찬을 차려 식사를 하는가 하면 텐트를 치고 받침돌을 찾아 오는 등 고군분투하며 추위에 맞서는 움직임을 보인 것.
 
특히 차태현과 멤버들의 통화는 함백산 정상과 베이스 캠프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텐트가 바람에 날라갈 거 같아”라며 울상을 짓는 반면, 멤버들은 따뜻한 방에 누워 단잠을 이루고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는 차태현의 진솔한 속마음 토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최소 3년을 목표로 한 거였거든”이라며 ‘1박 2일’ 처음 들어올 당시를 회상한 뒤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을 풀어나갔다. 이때 차태현은 “내 연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웃으려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 나는 코미디를 버릴 수가 없어. 버리고 싶지도 않고…”라며 꾸준히 이어온 코미디 연기에 대한 소신까지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차태현은 시즌 3 최초로 단독 낙오라는 행운을 얻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자신의 내면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보다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차태현의 속마음을 듣고 왠지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차태현 낙오되는 데 익숙한 그림 ㅋㅋ”, “진정한 야생마인드! 들어가래도 안 들어가네~”, “그렇게 무너질 줄 몰랐는데…야생의지 충전 제대로 한 만큼 다음주에도 더 재밌는 모습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KBS 2TV <1박 2일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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