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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이성경과 윤박, 정말 이대로 끝나나?
  • 기사등록 2015-03-22 16:52:58
  • 수정 2015-03-22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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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이성경과 윤박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난 스틸 컷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이솔(이성경)과 재준(윤박)은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사와 손님으로 충격적인 재회를 하였다. 21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유리병 속에 든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재준의 모습과 풍등을 태우는 이솔의 모습이 담겨있다.

재준이 바라보는 유리병 안에는 타이완 전통 의상을 입은 이솔과 재준의 행복했던 한 때가 느껴지는 사진이 들어있다. 특히 이솔이 태워버리는 풍등에는 ‘緣訂三生’(영원한 인연-‘전생 현생 후생의 인연이 있는 짝’이라는 의미)이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던 두 사람이 마사지 샵에서 충격적인 재회를 한 후 심경의 변화를 느꼈을 터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안겨줬던 청춘남녀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여왕의 꽃]은 첫 회에서 1년 전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담아내며 속사포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군더더기 없이 굵직굵직한 사건들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드러낸 [여왕의 꽃]은 첫 회 시청률에서도 20.6%(TNMS 수도권 기준)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 강자로 떠올랐다.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지앤지 프로덕션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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