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결혼 준비과정에서 SNS 때문에 아내의 화를 돋워파혼 당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번주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정성호, 권오중, 이현우, 노유민, 정한용 등 유부남들이 출연해 다양한 부부관계에 관련된 토크가 이뤄졌다. 특히 노유민은 부부 사이를 두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주목을 받았다.
노유민은 ‘천기누설퀴즈’ 코너에서 결혼 준비 과정 얘기를 나누던 중 “결혼 준비하면서 아내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너무 예뻐 SNS에 자랑하고 싶어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하필 연속사진으로 찍어 제대로 찍히지 않고 이상하게 나온 사진을 올렸다”고 밝혔다.
막상 노유민은 “아내가 연상이라 아내 스스로 신경을 썼는데 사진을 올리자마자 기사화 되어 할머니라는 악플까지 달려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며 “사진, 기사 다 안 내리면 파혼할거라고 선언했다”고 얘기했다.
노유민은 “직접 기자들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수소문까지 하며 수습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주 [세바퀴-친구찾기] 방송은 21일 (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