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에 나선 조동혁이 다시 한 번 정글 허당의 면모를 보여줬다. 조동혁은 손호준, 바로와 함께 허기진 몸을 이끌고 바다낚시에 나섰다. 그간 손호준과 바로의 정글 선배 텃세(?)에 바짝 약이 올랐던 조동혁은 ‘이번에야말로 뭔가를 보여주겠다’라는 굳은 의지의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간절함이 통했는지 가장 먼저 입질이 온 건 조동혁의 낚싯줄이었다. 조동혁은 생각보다 큰 정글의 첫 낚시감에 만족하고 굉장히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손호준과 바로가 뒤를 이어 더 큰 물고기를 낚아 올렸기 때문!

조동혁도 이에 질세라 계속해서 자리를 옮겨가며 낚시에 열을 올렸지만 입질은 감감무소식, 손호준과 바로만 계속해서 대어를 낚았다.

계속 되는 낚시 실패에 조동혁은 “약이 올라 미치겠다. 한 마리만 더 잡자. 시간을 줘.”라고 말하며 다시 낚시에 집중했지만 선배 손호준과 바로는 조동혁을 기다리다 지쳐 급기야 잠이 들고 말았는데..

과연 조동혁은 낚시 사냥에 성공해 설욕할 수 있을지, 그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바다낚시 사냥기는 오는 6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6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