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KBS, 그 길을 묻다
디지털 시대 방송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의 등장으로 콘텐츠는 넘쳐나고, 스마트 기기 의 발달로 TV는 안방을 벗어났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유료방송의 범람 속에 공영방송 KBS는 위기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KBS가 미래에도 가장 영향력있고 신뢰받는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모색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진정한 공영방송은 무엇인지 그 길을 찾아본다.
KBS 빅데이터 분석
공영 방송 KBS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전격 공개한다.
2011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트위터, 블로그, 포털 사이트에 KBS를 언급한 문서는 1350만 6892건! 특히 사회적 이슈가 강했던 2012년 과 2014년에 KBS에 대한 언급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공영 방송으로서 KBS 에 대한 이미지는 어떨지 KBS를 공영방송과 연관하여 빅데이터 분석하였더니 보도, 국민, 기자, 뉴스 등 주로 뉴스 관련 키 워드가 상위에 올랐다. KBS와 심리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화제, 웃음, 기대, 응원, 본방사수, 희망 등의 긍정적 연관어가 상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류를 연관어와 KBS를 연관하여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드라마에선 겨울연가, 꽃보다 남자가 여전히 한류 드라마의 전설로 자리잡고 있고, 배우로는 이민호, 김준수, 박유천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공영방송 KBS, 시청자와 KBS인들의 생각은?
시청자들과 KBS인들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을지 조사했다.
KBS는 시청자 1,986명과 KBS인 2,944명에게 KBS의 중요한 역할과 그 수행도를 물었다. <공정 하고 객관적인 정보전달>, <건강한 방송문화의 창달>, <창의적 콘텐츠 제공>, <권력에 대한 견제, 감시>를 공영방송의 중요한 역할로 손꼽은 한편, 수행도 면에서 <권력에 대한 견제, 감시>의 역할을 잘 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따끔한 지적이 나왔다.
이외에도 뉴스, 보도와 프로그램의 핵심가 치, KBS의 주요 과제와 향후 이상적인 이미지 등 공영방송으로서 KBS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역할 에 대한 다양한 설문결과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 방송 : 3월 3일(화) 19:20~, 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