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장모와 운동에 나선 배우 이철민은 준비운동을 하자는 장모의 말에 자신을 유단자라고 소개하며 오랫동안 액션연기를 펼쳤기 때문에 이런 운동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허세를 부렸다.

 

평소 [황해][친구2][바르게 살자]등의 영화를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이철민은 막상 장모가 돌려차기 시범을 요구하자 눈빛연기에만 집중하며 허술한 발차기를 선보이는 등 형편없는 실력이 드러나고야 말았다. 이철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허술한 발차기에 대해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하는데, 과연 그 변명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 김일중이 “가끔 세탁기가 고장 날 때면 아내가 내 복근에서 그렇게 빨래를 한다”며 이철민 뺨치는 허풍을 떨어 모든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액션배우 이철민의 놀랄만한(?) 액션연기는 오는 26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