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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 신구세대의 앙상블, 첫 대본리딩!
  • 기사등록 2015-02-17 20:56:07
  • 수정 2015-02-17 2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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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김주하-장한나-유주원-정재혁, 아역배우들 또박또박 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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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어느 날 KBS별관 대본연습실, 아역·신인·중견 연기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본 리딩에 여념이 없다. 현재 방송중인 <TV소설-일편단심 민들레>의 후속작품 <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의 첫 대본 리딩 연습장의 모습이다.
 
김지수 작가는 “지금까지 해본 TV소설과 다른 색깔, 다른 연출의 작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고,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는 “연속극은 미니시리즈와 달리 팀워크가 중요하다. 팀 분위기 좋은 드라마가 시청률도 좋더라”고 배우들과 스탭들의 화목을 강조했다. 박철 작가는 경북 문경출신으로 경북 북부지방 의 사투리를 배우들에게 틈틈이 지도하고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 아역열전을 이어갈 다섯 어린이는 박시연-김주하-장한나-유주원-정재혁. 아직 초등학생 연령대의 천진난만한 아역들이 대사를 읽을때면 베테랑 중견배우들의 입가엔 잔잔한 미소가 흘렀다.
 
박시연은 주인공 영희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고, 김주하는 장은아(이정희)의 어린 시절 역, 장한나-유주원-정재혁은 장은아(이정희)의 어린 동생 역을 맡았다.
 
송하윤-이해우-정이연-김정산, 네 명의 청춘남녀들은 연인과 연적관계를 암시하듯이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대본을 읽어 내려갔다.
 
주인공 영희의 생모인 윤해영(정애심 역)은 경북 북부지방의 거친 사투리를 별 어려움 없이 구사했고, 장은아(이정희)의 생모인 박현숙(김명주 역)은 병약한 김명주를 연기하느라 나직하지만 독기어린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식모살이부터 시작해서 버스 차장, 여공, 노점상, 화장품 방문 판매원 등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침시간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과 감성을 떠올리게 할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의 일곱 번째 작품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오는 3월2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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