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경수진, 이상엽, 채수빈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KBS 새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 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배우 채수빈은 예능 첫 출연으로 의욕 넘친 개인기를 선보였다. 채수빈은 “팔이 유연한 편이라 팔꿈치와 꿈치가 닿는다” 며 직접 일어나 시범을 보였다. 이에 MC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도 도전하며 “안된다 안된다”를 연발했고 방청객들 역시 따라 해보며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녹화에는 21년간 35대의 자동차를 바꾼 남편 때문에 고민인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은 정말 미친 듯이 바꿔댄다. 내가 보기엔 멀쩡하기만 한데 차가 안 나간다고 바꾸고! 시끄럽다고 바꾸고! 아주 살짝 흠집이 났을 뿐인데 바꾸고! 마음에 안 든다고 바꾸고! 무슨 장난감 자동차도 아니고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계속 이런 식이면 남편을 바꾸는 수가 있다. 오늘 마지막 경고야”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은 매일 신혼집에 찾아와 자고 가는 처제 때문에 고민이었던 <가라 가라 제발 가!> 사연과 경쟁하게 된다.
방송일 : 2월 16일 (월) 밤 11시 10분, KBS 2TV
게스트: 이준혁, 경수진, 이상엽, 채수빈
사진 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