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남궁민♥홍진영 부부가 썰매 하나에 완벽하게 동심으로 돌아갔다.
홍진영은 썰매장 슬로프 정상에서 남궁민에게 “사랑한다”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듯, “오겡끼데스까~” 외치며 사랑고백을 한 진영! 그러나 몇 분 뒤 진영은 남궁민에게 “야 임마!” 하고 소리 질러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진영의 달달하고 살벌한(?) 고백에 남궁민의 반응은 어땠을지?
홍진영은 간식을 먹으면서도 남궁민에게 끊임없는 애교퍼레이드를 펼쳤다. 호빵 먹방을 하던 진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이 뭐 게?” 물었고 남궁민은 진영의 대답을 듣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진영이 제일 좋아한다는 빵은 과연 무엇일지?
한편, ‘커플썰매를 앞에 타느냐, 뒤에 타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게 된 두 사람! ‘뒷자리에 앉은 남궁민의 발 브레이크 때문에 앞자리에 앉은 진영이 엄청난 눈보라를 맞아 만신창이가 된다‘는 이유 때문! 진영의 의혹에 남궁민은 ‘’나는 발 브레이크를 하지 않았다“ 주장하며 억울해했다. 재난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엄청난 눈보라를 일으킨 주범은 과연 누구일지? 오는 14일(토) 오후 5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