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가 팔에 깁스를 한 채 처가를 방문해 장모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장모의 시금치 밭을 캐고 블루베리 밭을 손질하는 등 계속되는 머슴살이에 늘 불평불만이 많았던 이만기는 팔 깁스 덕분에 처음으로 편한 처가살이를 만끽했다. 사위가 깁스를 하고 온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장모는 이번만큼은 진심으로 걱정하며 이만기의 일일엄마로 변신했다. 손수 김치를 찢어 반찬으로 올려주고 손·발톱을 깎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씻겨주기까지 하는 등 천하장사 이만기를 갓난아기 취급하는 장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만기는 편한 생활을 즐기던 도중 이내 장모가 대령한 특급 보양식에 기겁하며 깁스를 집어 던졌다고 하는데, 과연 천하장사 이만기가 기겁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만기가 팔에 깁스를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팔에 깁스를 한 천하장사 이만기의 모습은 오는 1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