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누리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은 먹고, 자고, 입는 것!

10일 방송 될 KBS2 ‘여유만만’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패션에 대해 이를 대표하는 5인방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에 패션이 단순히 몸을 가리는 하나의 수단이었다면 현재 패션의 의미는 나를 표현하는 도구이자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진화되었다.

패션으로 주목받고 패션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대!

 

패션의 트렌드는 이끄는 중앙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김미현

패션을 읽어 주는 남자 패션큐레이터 김홍기

사람들의 패션에 대한 심리상태를 분석해 줄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매회 촌철살인 토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모델 오수진과 함께 패션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여유만만에서 살펴본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패션의 두 얼굴! 권력과 자유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꾸며져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김미현, 패션큐레이터 김홍기,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모델 오수진이 출연해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에 가는데 왜 옷에 신경을 쓸까? 아웃도어가 열풍인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이동섭은 “패션에는 두 가지 축이 있다”로 말문을 열어 “첫 번째가 트렌드고, 두 번째가 스타일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이동섭은 “중년층의 욕망이 아웃도어와 닮아있다”라며 아웃도어를 한 때 트렌드를 이끈 골프웨어와 비교하며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며 아웃도어가 열풍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아웃도어 열풍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내렸다.

 

이어 MC 조영구는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단체복을 입은 것처럼 사람들이 다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 왜 그런걸까?”라며 의문점을 제시했는데…

신수진이 이에 대한 해답을 심리학적으로 제시하며 MC 조영구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과연 사람들이 아웃도어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웃도어에 얽힌 또 다른 메시지, 여유만만에서 알아본다!

 

 

패션에 권력과 자유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왕권이 강력했던 르네상스 시대에는 권력을 유지하는데 패션이 큰 역할을 했다는데..

 

나를 표현하는 수단인 패션! 그 속에 권력과 자유의 메시지가 있다?

10일 방송 될 ‘여유만만’에서는 패션에 담긴 숨은 메시지, 권력과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르네상스시대에 권력의 상징은 “러프”!?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남성 권력의 견제와 그들의 차별에 버틸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러프 패션’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이날 여유만만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뿐만 아니라 패션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한 대표적인 예로 전 미국 국무장관인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브로치 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또한 “작은 거인 나폴레옹”의 생 베르나르 고개 그림을 예로 들며, 키가 작고 왜소했던 나폴레옹이 우람한 장군처럼 보일 수 있었던 패션의 숨겨진 비밀을 이야기 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작업복이었던 청바지가 젊음과 자유의 상징이 될 수 있었던 계기부터 청바지를 입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패션의 두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2015년 02월 10일 화요일 오전 9시 40분 KBS2 여유만만 <패션의 두 얼굴! 메시지를 담은 패션의 양면성을 만나다>에서 패션에 숨겨진 권력과 자유의 메시지에 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사진제공 KBS 2TV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