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숨겨둔 이상형을 밝혀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최근 부쩍 외로움을 탄다는 봉태규에게 허태희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이에 봉태규는 있긴 한데 대답하기 애매하다고 말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멤버들의 추궁이 계속되는 가운데 봉태규는 자신의 이상형이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 여자 솔로 가수라는 힌트를 줬다. 단아한 외모와 달리 엉뚱함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계속된 추궁에 봉태규는 이상형의 이름을 밝혔고, 순간 멤버들 모두 경악했는데…
윤상현, 송창식 노래에 심취 김재영 막무가내 댄스 삼매경
<인간의 조건2> 여섯 남자들이 캠프파이어를 열었다.
모닥불 앞 추억에 빠진 윤상현은 학창시절 캠프파이어에서 가수 송창식의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고, 동생들의 요청에 못 이긴 척 ‘가나다라’를 열창했다. 이어 막내 김재영이 춤을 잘 춘다고 말해 자연스럽게 댄스파티로 이어졌다.
김재영은 형들의 즉석 반주에 맞춰 정체불명의 댄스(?)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흡사 원주민의 댄스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멤버들은 공기, 나무던지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이는 1월 31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인간의 조건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