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위원들을 놀라게 한 명품 중에 명품 의뢰품이 등장했다!
2015년 2월 1일, TV쇼 진품명품에서 <관서악부(關西樂府)>가 공개된다!
■ 관서악부(關西樂府)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관서악부(關西樂府)>를 두 눈으로 보게 되어 행복하다” -김영복 고서·서예 감정위원
조선 후기 최고의 문장가 석북 신광수의 시(詩)에 최고의 서예가 표암 강세황의 글씨(書)를 더한 명품 중에 명품 <관서악부(關西樂府)> 대 공개!
1774년 석북 신광수가 번암 체제공에게 선물한 108수의 한시 <관서악부(關西樂府)>
평양의 풍속 · 역사와 감사(監事)의 덕목 등을 담은 내용으로 모두가 금쪽같은 문구여서 ‘백팔 진주’라고도 한다
一首만 읊어도 당시 평양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한데~!
사료적 가치는 물론 뛰어난 작품성으로 모든 이의 눈을 사로잡는 <관서악부(關西樂府)> 여기에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절친한 서예가 표암 강세황에게 <관서악부>의 글씨를 써달라고 부탁한 석북 신광수. 하지만 표암 강세황은 미처 시를 적지 못했고…
관서악부를 쓴 이듬해(1775년) 석북 신광수가 작고(作苦)하자 석북의 죽음을 슬퍼하며 표암 강세황이 글씨를 써 석북의 후손에게 전했다고 한다
명품으로 손꼽히는 시(詩)와 글(書)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說)까지!
<관서악부(關西樂府)>의 모든 것을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한다!
■ 회청자 당초문 매병
어깨부분이 당당한 도자기 1점~!
도자기의 명칭은 매병(梅甁)으로 고려시대인 12세기 초에 만들어진 회청자(繪靑瓷)라고 한다.
빼곡한 당초문양이 돋보이는데다 좋은 빛깔과 형태를 가져 높은 가치가 예상 된다. 하지만 수리된 부분이 있다는데…과연 회청자 당초문 매병의 가치는?
■ 노송도 · 고목죽석도
은은한 묵향이 느껴지는 그림 2점의 정체는?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小痴 許鍊, 1808~1893)의 작품!
소나무 · 고목 · 대나무 · 바위를 그려 선비가 갖춰야 할 바른 정신을 표현한 그림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림에 소치 허련의 도장이 없다?
도장 대신 ‘누군가’ 그림에 ‘이것’을 적어줬다는데…
소치 허련의 그림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자!
방송일시 : 2월 1일 (일요일) 10:00-11:00(60분), 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