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SBS [글로벌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 현장에서 개그우먼 조혜련 아들 우주(13)군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라인이 다시금 회자되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붕어빵] 대표 얼짱 독일에서 온 세나(13) 양. 지난 출연 당시 세나 양을 ‘꿈에 그리던 이상형’ 이라 밝히며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던 우주 군은 막상 녹화 내내 무심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세나 양이 먼저 보낸 SNS 메시지의 답장도 하지 않았다고 폭로 당하자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졌다” 말하며 나쁜 남자의 면모를 여과 없이 발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이런 우주 군의 변심(?)에도 불구하고 조혜련은 세나 양 같이 당당하고 똑똑한 며느리가 집안에 들어와야 한다고 적극 주장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혜련이 선택한 미래의 며느리 독일 소녀 세나 양의 깜짝 놀랄만한 반응은 1월 25일(일) 오전 10시 45분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