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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주부의 리더십이 세상을 바꾼다
  • 기사등록 2015-01-16 14:37:59
  • 수정 2015-01-16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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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날이 새서 울어야 할 수탉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대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의미를 부부사이에서 비유해 사용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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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성의 사회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도 늘어난 21세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옛말 일뿐! 현대에 와서는 ‘암탉이 울어야 알을 낳는다!’로 표현해야 맞을 것이다.
 
오는 19일 주부들의 지적욕구를 채워 줄 인문학 토크에서는 세계 진보신학의 명문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아시아계 여성 최초의 종신교수이자 여성·환경·평화 운동가인 현경 교수와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김정진 교수,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아나운서 김진희가 주부의 리더십에 대해서 열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부 리더십을 키우는 세 가지 법칙을 논한다!
강압적인 리더십이 통하는 시대는 지났다. 21세기는 부드러운 힘과 소통으로 이끄는 어머니와 같은 리더십이 주목 받는다!
 
현경(뉴욕유니언신학대학 교수), 김정진(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이동섭(예술인문학자)이 말하는 주부 리더십을 키우는 세 가지 법칙, 살림에서 터득한 주부의 리더십은 무엇일까!?
 
헌신과 포용, 그리고 신뢰에서 나오는 첫 번째 법칙, 가족들을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에서 나오는 두 번째 법칙,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정한 자아로 유연하고 신나게 살아갈 수 있는 세 번째 법칙까지~ 짧지만 인상적인 강의를 펼칠 그들의 리더십 강의를 기대한다.
 
‘연약함의 힘’으로 소통하라, 가정을 이끄는 주부의 리더십!
“집에 있는 전업주부들에게까지 리더십이 필요할까?”, 모르시는 말씀!
 
가정을 평화롭게 이끄는 데에도 현명한 주부들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살림’은 ‘살려내다’에서 파생되었으며, 가정을 살려내는 사람이 바로 주부인 것이다. 이러한 주부들의 영역은 가정에서 벗어나 사회로 퍼져나갔으며, 현재는 한 나라를 이끄는 정상이 여성인 국가가 전 세계 15개국이나 된다는데…
 
여풍당당!! 세계를 이끄는 여성들의 통치 능력!
과연 언제부터 여성들의 통치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을까?
 
가정을 이끄는 여성의 통치력은 한국 역사 속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신라 최초의 여왕이자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 대한민국의 대표 어머니상인 신사임당, 살신성인의 리더십을 보여준 유관순, 바보온달을 고구려의 왕으로 만든 평강공주까지!
 
헌데 그 중 유일한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리더십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데!? 김진희 아나운서를 발끈하게 만든 신사임당에 대한 이동섭의 평가! 과연 이동섭의 어떤 발언이 그녀를 발끈하게 만들었을까?
 
KBS 2TV [여유만만] ‘집안을 이끄는 주부의 리더십이 세상을 바꾼다!’는 오는 1월 19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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