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카리스마 악역 이미자와는 달리 이철민이 폭풍눈물을 흘리는 반전 모습이 그려진다.
이철민의 어색한 강제처가살이가 첫 아침을 맞았다. 이철민과 장모는 끊임없이 얘기를 나눴지만 서로 눈도 못 마주치고 등을 돌리며 대화하는 특이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위와 대화를 나눌 때와는 달리 장모는 장인어른이 생전에 선물한 꽃을 장인어른으로 여기며 꽃과 상냥한 대화를 나눴다. 장모는 사위 이철민에게도 꽃과의 대화를 권유했다. 이에 이철민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지만 결국 장모가 장인어른이라고 여기는 꽃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철민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처가살이 두 번 만에 돌연 폭풍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과연, 이철민이 폭풍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철민은 강제처가살이가 종료되자 자신의 구두를 벗어 놓고 장모의 슬리퍼를 신고 돌아갔는데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울보사위 이철민의 강제처가살이는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