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치밀한 전개로 클라이맥스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한 팬이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기존 제작진이 공개한 인물 외에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인물들까지 드러나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탄탄한 이야기와 인물들로 단단한 고정 팬층을 확보한 [오만과 편견]인 만큼 팬들이 작품과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물관계도를 만든 것.
인물관계도는 ‘빽곰’, ‘오택균’, ‘박순배’, ‘최광국’, ‘주윤창’까지 그동안 사건에 연관되어 한차례 이상 등장했던 인물들까지 담겨 드라마 이해를 돕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거기에 실제로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이름만으로 거론되며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까지 꼼꼼히 채워 넣어 한눈에 17회까지 달려온 드라마의 이야기들을 한눈에 요약 및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밝혀진 빽곰의 정체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오만과 편견] 18회는 오는 1월 5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