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 2014년 운영평가워크숍을 19일 바비엥2(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약사, 학계, 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허가·심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 성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15년 운영방안 마련 등을 위해 개최한다.
다이나믹바이오는 지난 2010년에 구성된 산업계·학계·식약처 협의체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지원하고 제약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분과별 2014년 운영결과 발표 및 이슈 토론 ▲2015년 운영방안 마련 등이다.
올해는 5개 분과(총괄기획분과, 백신/혈액제제분과, 유전자재조합분과, 세포유전자치료제분과, GMP분과)에서 ▲안정성시험자료 제출요건 개선안 ▲세포치료제 품질검사 시험항목 가이드라인 ▲바이오의약품 제제 특성에 맞는 시설 기준 합리화 방안 ▲공정밸리데이션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전략기획단의 올해 성과를 재검토하고 향후 정책 마련 및 기술적 지원 등에 필요한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여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