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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크레파스]스필버그를 꿈꾸는 대훈이
  • 기사등록 2014-12-09 18:20:06
  • 수정 2014-12-09 1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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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티븐 스필버그를 꿈꾸고 있는 대훈이(13세)는 '희망을 요리하는 영화감독'이 꿈이다. 7살 때부터 하나둘 모으기 시작한 영화 DVD만 무려 250여 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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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친구들의 집을 오가며 탄생된 "거인과 난쟁이" 스튜디오는, 키 큰 범렬이와 키가 작은 대훈이의 특징을 살려 이름 지었다. SNS 메신저로 틈틈이 회의도 하고, 주말마다 촬영한 작품을 공모전에 제출하여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대훈이의 "거인과 난쟁이 스튜디오"는 화려한 데뷔를 위해,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대훈이의 첫 작품인 "초코파이의 제왕"은 친구들로부터 폭발적인 응원을 받았다고 한다.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2번째 작품 준비에 몰두하고 있지만, 팀원들과 시간 한 번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힘든 상황이다.
 
또한 선뜻 영화에 출연해 주겠다고 약속했던 친구들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약속을 깨는 일이 부지기수. 결국 영화출연 약속을 다짐받는 계약서까지 만들었지만, 누군가 한 명은 꼭 빠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서 제대로 연습을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또한 옥상에서의 촬영은 경비원에게 쫓겨나는 것은 기본이고, 부족한 인원으로 영화 만들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러나 대훈이는 자신의 꿈을 향해, 차기작 영화 개봉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월 10일, 11일 오후 5:30분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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