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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첫 인체유래물은행 인가 - 치과 영역의 임상 및 학술연구 이바지
  • 기사등록 2014-10-01 19:10:21
  • 수정 2014-10-01 1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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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 9월 2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체유래물은행’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인체유래물은 사람의 몸으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혈액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염색체, DNA 등을 말하며, 인체유래물은행은 이와 관련된 역학정보, 임상정보 등을 수집·보존하여 직접 이용하거나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유래물은행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허가 사례가 있지만 치과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서울대치과병원이 허가를 받았다는데 의의가 크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체유래물은행 운영을 위해 정보 관리실과 검체 처리실, 검체 저장실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홍성두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치의학 분야에서 중개임상연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인체유래물은행이 개설됨에 따라 기존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인체유래물 연구에 접목시킬 계획이다”며 “향후 다양한 구강질환에 대한 인체유래물들이 축적되면, 타기관의 연구자에게도 분양하여 치과 영역의 임상 및 학술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중심 인체유래물은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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