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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 사퇴 ‘논란’ - 임기만료 3개월 남겨 둔 상황, 사퇴 이유 의문
  • 기사등록 2014-08-27 13:24:51
  • 수정 2014-08-27 13: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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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윤여규 원장이 임기만료 3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 갑자기 사퇴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여규 원장은 지난 2011년 취임해 올해 11월 임기 3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윤 원장은 지난 25일부터 휴가에 들어간 것은 물론 사퇴의사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번 사퇴가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사표수리를 하지 않은 가운데 알려지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윤 원장이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는지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있는 상황이다.

한편 NMC 정관에 따르면 윤 원장은 이사회 결정을 통해 3년 임기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또 NMC 정관 제3장 제20조에 따르면 원장 후임자가 임명된 날 전일까지 원장 직무를 이사 중 원장이 미리 지명한 이사가 대행하게 된다.

과연 윤 원장은 어떤 정관을 사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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