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7일 이 병원 3층 로비에서 사진작가 김중만과 46회 의대교우(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최재욱,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정도광, 차이정성형외과 정원균, 하늘병원 조성연)로부터 사진작품을 기증받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영훈 병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 주요 인사와 김중만 사진작가, 최재욱 대외협력실장,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원장, 차이정성형외과 정원균 원장 등 기증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 ‘원더랜드’는 김중만 작가가 2009년 강원도 영월군 요선암에서 촬영한 가로 3.6m 세로 2.8m 크기의 작품으로 병원 3층 로비공간에 설치되었으며, 신비롭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중만 작가는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2008,2009년 아프리카 의료협력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2011년 암환자를 위한 기부사진전. 2012년 안과질환자를 위한 ‘Eyes of Vega’ 사진전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