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사는 여자가 있다? 공항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사라는 그녀! 26년을 미국에서 살다 지난해 8월, 아들을 찾아 한국에 입국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그 길로 공항에서 먹고 자는 신세가 됐다고 한다.
노숙자 같지 않은 외모에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옷까지 갈아입는다는데... 도대체 그녀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감금당하다시피 하고 침대에서 다리가 얼음장같이 얼어서 발도 못 뻗은 적이 있었고...”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여자. 자신의 아들도 누군가에 의해 협박당하고 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그녀의 가족 찾기에 나섰다! 그리고 서서히 그녀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한국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 80년대 결혼 후 미국 이민. 한때는 성공한 한인 여성 CEO로 이름을 날렸다는 여자. 그녀는 어쩌다 공항에 살게 된 것일까? 과연 그녀는 안전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숨겨진 그녀의 리얼 스토리가 3월 11일(화) 밤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