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가 MSD제약의 파킨슨병 치료제 시네메트(Sinemet; 카비도파+레보도파)에 대한 판매 계약을 통해 2014년 1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네메트는 파킨슨병 치료제로서 MSD제약이 개발·제조 판매해왔으며, 앞으로는 한국산도스가 판매하게 됐다.
한국산도스는 이번 MSD제약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네메트 판매계약을 통해 파킨슨 치료제를 확대,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함께 하는 동시에 의료진에게도 다양한 의약품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번 시네메트의 판매계약은 한국산도스의 新정립 기업 모토가 된 ‘Global EP(Extended Portfolio)’ 를 구현한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환자들과 의료진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산도스는 중추신경계 의약품으로 파킨슨 치료제인 레보다와 프라미펙솔을 보유하고 있다.
박수준 대표는 “이번 시네메트에 대한 판매 계약은 한국산도스의 환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한 번 더 보여준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한국산도스는 Global EP의 기업철학에 맞춰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과 치료 의지를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도스는 최근 기업의 핵심 컨셉을 Global EP(Extended Portfolio)로 새롭게 확립 발표했으며, 이는 품질에 있어서의 우수함을 기본으로 이를 통해 환자들의 편익을 제공하고 의료진들에게 처방에 있어서의 치료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국산도스의 본사인 산도스사는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독일회사로 글로벌 노바티스 그룹의 자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미르탁스정, 산도스 올란자핀정, 산도스 프라미펙솔정, 레보다정 등의 신경정신계약물, 산도스 비노렐빈주, 산도스 파클리탁셀주, 산도스 옥살리플라틴주 등의 항암제, 호흡기 분야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산도스 몬테루카스트 정’ 및 마약성 진통제 펜타맥스 MAT 패치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산도스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산도스 파트너십 데이(Sandoz Partnership day)’와 ‘솔 데이(Share Of Love day)’ 외에도 2011년부터 매년 기업의 연 매출 1%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여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암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국산도스 WARM(Sandoz public WelfARe prograM)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