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4명 중 1명, 약사 10명 중 6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성 국회의원은 2012년 현재 15.7%인 것은 물론 주요 고시에서도 40%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발표한 ‘2013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1980년 13.6%에 불과했던 여성 의사의 비율은 2011년 현재 23.0%로 증가해 의사 4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 한의사의 비율은 1980년 2.4%에서 2011년 17.4%로 증가했고, 약사는 1980년 여성의 비중이 이미 절반(50.4%)을 넘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1년에는 64.0% 수준이다.
2000년 5.9%에 불과했던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2012년 현재 15.7%로 9.8%로 급증했다.
2010년 현재 지방의회의원 중 여성 비율은 20.3%로 1995년 2.3%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2012년 현재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행정고시 43.8%, 사법시험 41.7%로 나타났다.
외무고시의 경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1%로 전년(55.2%)에 비해 하락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 현재 공직 내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41.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 현재 일반직 국가공무원을 기준으로 4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은 7.3%로 과거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직급별로 여성 공무원의 비중을 보면 4급은 8.4%, 3급은 4.0%, 고위 공무원단은 3.2%다.
2011년 현재 판사, 검사 등의 법조인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6.7%로 2000년에 비해 13.6% 증가했다.
법조인 종류별로 여성의 비중은 판사가 25.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검사 22.7%, 변호사 13.6% 순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여성인구와 가구, 여성의 가정생활, 여성의 사회생활, 여성의 사회적 지위, 여성의 안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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