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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스, 올해 일자리 증가 예상 - 한국기업 90% 이상 채용 늘리거나 전년도 수준으로 채용 예상
  • 기사등록 2013-04-30 14:55:39
  • 수정 2013-04-30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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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기업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세계 최대 사무공간 컨설팅 그룹인 리저스(Regus)에 따르면 ‘리저스 기업신뢰지수조사’ 결과 2013년 90%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직원 채용을 늘리거나 전년도 수준으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저스는 전세계 90여 개국 2만60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전세계 기업의 85%가 올해 직원을 더 채용하거나 전년도 채용인원만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전년 대비 5% 이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신규 판매 서비스를 위해 대규모 채용(40%)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경우 이 같은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 가운데 90%가 채용 규모를 늘리거나 전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답했다.
 
특히 30%는 전년 대비 5% 이상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영업 및 마케팅 직원채용을 늘릴 계획인 기업이 75%, IT 분야의 직원 채용을 강조할 방침인 기업은 23%로 나타났다.
 
한국의 기업신뢰지수도 탄탄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기업신뢰지수는 126포인트로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50%의 한국 기업들이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44%는 작년보다 수익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김대선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들의 직원채용 계획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투자 계획도 함께 나타내고 있다.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고용계획이 늘어난다면 지금이 바로 기업들이 비지니스하기 적절한 시기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수당보다 유연한 업무환경이 더 요구되는 고용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며 “업무 장소의 유연성은 기업에게 사무실 임대료도 줄이는 이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아울러 직원들의 생산성도 높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리저스는 사무실부터 전문 회의실, 화상회의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업무 공간 솔루션 기업이다. 일례로 리저스코리아가 2013년 초 런칭한 ‘프리미엄빌딩 주소 서비스’는 리저스 센터 주소를 사업장 주소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형 오피스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 높은 신뢰도와 강한 인상을 남기고자 하는 사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현재 전세계 100개국, 600여 개 도시에 리저스 비즈니스 센터가 1500여 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리저스코리아가 서울 내에 강남 지역 4개 센터(삼성역 무역센터, 역삼역 포스코센터, 테헤란로 해성센터, 강남역 강남역센터), 강북지역 4개 센터(종로 SC제일은행센터, 을지로입구 센터원센터, 여의도 교보증권센터, 공덕역 공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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