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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음악치료로 암 환우 마음을 잡다
  • 기사등록 2013-04-18 21:04:18
  • 수정 2013-04-18 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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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오는 22일(월) 오후 1시 30분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암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정신적으로 지쳐있고 체력이 약화된 암환우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및 통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우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해 자연음악 감상, 이완운동, 리듬악기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음악치료는 음악치료사가 환자의 정신과 신체건강을 복원 및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단계적으로 이끌어내는 치료과정이다. 이는 암환우들에게 통증완화, 우울감 극복, 기억력향상 등 환우들의 정서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김지혜 강사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음악치료대학원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독일음악치료사의 자격을 갖춰 괴팅엔 대학병원 정신과, 켐텐시병원 정신과, 아부다비 자폐증 센터 등에서 음악치료사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웰빙교실의 음악치료사로 활동 중이다.

김지혜 강사는 “암 환우들이 음악을 통해 어려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상시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을 듣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된다면 암치료 시 심신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웰빙교실은 국립암센터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다양한 암관련 주제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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