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의료원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 제 1회 동국 줄기세포/재생의학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정극 학술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조직공학/재생의학의 태두이자 동국대 동문(화공과 60)인 이해방 박사의 폐회사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Singapore 국립대학 Biomedical Engineering Department (의용공학과) 주임교수인 James Goh 교수를 비롯해 4명의 해외석학이 초청됐으며, 세포응용사업단장을 역임한 연세대학교의 김동욱 교수를 비롯해 국내에서 줄기세포/재생의학을 선도하고 있는 14명의 톱클래스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김연수 한국연구재단 생명공학단장, 박래길 한국연구재단 기초의약단장, 김종석 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단장 등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본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열띤 토론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동국대일산병원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는 “앞으로도 줄기세포/재생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여 우리대학의 지명도를 높이고 학문수준을 제고하여 동국대학교를 국내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의 선도기관으로 자리잡게 하고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