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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의약 단독법 철회 촉구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김정록(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한의약 단독법안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이번 법안이 한의학과 한의약과 관련한 독립 법안은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무한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이 법안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뿐 아니라 의료계 내부의 대규모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만일 이 법안을 철회하지 않고 추진하는 경우 국민 건강을 훼손한다는 점과 보건의료계 전체가 커다란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이 모든 문제는 국민의 동의 없이 이 비상식적인 법안을 만들고 추진한 모든 당사자들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의협이 제시한 보도자료 원문은 다음과 같다.
[ 국민건강 위협하는 한의약 단독법을 즉시 철회하라 ]
지난 20일, 새누리당 김정록의원은 의료계를 충격에 빠뜨린 법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다름 아닌 한의사들에게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한의약단독법’을 국회에 상정한 것이다.
의료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다. 우주보다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전문분야이다. 가벼운 감기약이라고 해도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데 10년 이상의 개발기간과 1조원 가량이 막대한 금액이 소요되는 이유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그만큼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의학이라는 전통의학을 공부한 이들 약 2만명에게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경우 국민의 진료 현장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지 못하는 이들이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지난 해 어느 언론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환자에게 허위진단을 내리고 한약을 판매한 한의사를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해 대법원은 한의사가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은 유죄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그런데 초음파는 물론이고, 모든 현대 의료기기를 전통의학을 공부한 한의사들에게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한 것이다.
한의학과 한의약과 관련한 법령을 독립법으로 분리시킨 이 법안은 분량이 113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은 이 법안이 본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록 의원실에서 작성된 것이 아니라 정부의 부서에서 근본틀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의학과 한의약과 관련한 독립 법안은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무한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는 사회에는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건의료제도는 소수의 비전문가들의 판단이나 로비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문가들의 연구와 국민의 동의에 의해서만 변경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 건강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의약단독법을 슬며시 상정한 것은 국민을 무시한 후진국형 정치행태가 아니라 할 수 없다.
이 비상식적인 법안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크게 위험에 빠뜨릴 뿐 아니라 의료계 내부의 대규모의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대한의사협회는 이 법안을 발의하는데 참여한 김정록 의원 등 다수의 의원은 즉시 법안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을 엄중히 요청하는 바이다.
만일 이 법안을 철회하지 않고 추진하는 경우, 국민 건강 훼손이라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고, 보건의료계 전체가 커다란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은 국민의 동의 없이 이 비상식적인 법안을 만들고 추진한 모든 당사자들의 책임이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2013. 3. 25.대한의사협회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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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복지부상대 헌법소원-공개소송 추진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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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부족 유망기술 지원방안 추진하겠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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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먹을거리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강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25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른 먹을거리 안전의 컨트롤 타워로서 새롭게 탄생한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과 특징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처 승격의 취지를 살려, 빈번한 식의약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먹을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조직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부와 소속기관의 역할 재설계를 통해 식의약 안전관리의 최적 수행체계를 확립했다.
본부는 정책 수립·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지도·단속·심사 등 집행업무를 소속기관에 위임해 식의약품 안전정책과 농‧축‧수산물의 위생안전 일원화에 따른 조직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개편 전에는 1관 5국 1정책관 4부, 평가원(3부), 6개 지방청, 8검사소, 1,483명에서 개편 후에는 1관 7국 1기획관, 평가원(6부), 6개 지방청, 13검사소, 1,760명(277명 증)으로 변경됐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본부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 일원화 등 정책 수립·조정기능을 강화했다.
우선 농축수산물안전국을 신설해 농식품에서 이관된 농·축·수산물의 위생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식품영양안전국을 확대 재편해 영양·급식 등 식생활 변화추세를 반영했다.
또 불량식품 근절과 소비자 보호 및 소통기능을 강화하는 등 새 정부 공약이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처 단위 중앙부처로서 법령 제․개정 업무 등 정책지원 기능을 보강하고, 집행기능은 소속기관으로 위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등 위해평가와 의약품․의료기기 허가관련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능을 연계하여 과학에 근거한 전문 심사·평가·연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능과 인력을 대폭 강화했다.
지방청은 민생 현장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 집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보강했다.
농·축·수산물 안전관리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 등에 대한 실사업무 등 현장 집행업무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민 먹을거리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새로운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향후 새롭게 출발하는 조직과 업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진단․분석하여 미흡한 부분은 단계적으로 개선․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련 Q&A는 첨부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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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조직개편, 4실 5국 14관 64과로
보건복지부가 기존 4실 3국 16관 64과 1팀에서 4실 5국 14관 64과로 조직을 개편한다.
이에 따라 일부 명칭 및 기능도 변경한다.
기존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은 ‘인구정책실’로, ‘건강보험정책관’을 ‘건강보험정책국’으로 ‘연금정책관’을 ‘연금정책국’으로 개편한다.
또 사회서비스일자리과와 장애인서비스과(4․5급→4급) 등 2개과를 신설한다.
기능도 대체․조정한다. 민생안정과→사회서비스일자리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기존 자립지원과(사회서비스정책관→복지정책관), 행정관리,규제․법무(기획조정실장 직속→정책기획관)로 소관을 변경한다.
전체정원은 기존 3,024명(본부 746명)에서 3,009명(본부 731명)으로 감축한다.
복지부는 “결재단계의 축소를 통한 행정효율성 제고, 적정 통솔범위 등을 고려해 현행 정원 및 기구 범위 내에서 ‘실·국·과’ 단위 기구를 재편성했다”고 설명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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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ADHD 무료 강좌 개최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김효원 교수)가 오는 4월 2일(화) 오전 10시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산만한 아이, 행복하게 키우기’라는 주제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이해와 치료 ▲산만한 아이 양육법 ▲산만한 아이 학습지도법 등에 대한 명쾌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아이,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잘 안 나오거나 또래 관계를 잘 못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인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문의 : 02-3010-1214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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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대, 건강검진 가장 적극적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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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최고 의사들, 위암 치료 노하우 공유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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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급여액 4월분부터 2.2% 증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2013년 4월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이 2.2% 인상되고,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이 하한액은 25만원, 상한액은 398만원으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또 2013년 4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상승에 따라 기초노령연금의 월 수령액도 2,200원 인상된다.
국민연금은 연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물가 및 소득 상승을 반영하여 급여액과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액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국민연금 수령액 인상은 지난 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2.2%가 반영된 결과다.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기본연금액은 본인의 기존 연금액에 따라서 월 1,000원에서 3만5,000원까지 오르며,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연금액을 기준으로 배우자는 24만1,550원, 자녀·부모는 16만1,000원으로 인상된다.
또 2013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의 상승을 반영하고 과거소득을 현재가치로 재평가(환산)하여 연금액을 산정해 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88년 100만원의 소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적용되는 재평가율은 5.169로, 2013년 기준 516만 9,000원의 소득으로 환산하여 연금액 산정에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4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의 월 급여액도 2,200원 인상된다.
* 기초노령연금 급여기준 : A값의 5% * A값 : 국민연금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월액의 3년치 평균액
기초노령연금 월 급여액은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5%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A값)은 189만원에서 193만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기초노령연금은 종전 월 9만 4,600원에서 9만 6,800원으로, 부부 수급자의 경우 월 15만 1,400원에서 15만 4,900원 으로 각각 인상된다.
7월부터는 국민연금의 연금액 및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하한액이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한액이 389만원에서 398만원으로 조정 적용(’13.7월~’14.6월)된다.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부(www.mw.go.kr, 국번없이 ☎129)나 국민연금공단(www.nps.or.kr, ☎1355)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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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2013년 생명존중사업 시작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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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 15년간 재생불량성빈혈 앓던 아버지 구해
공여자를 찾지 못해 애태우던 중증 재생불량빈혈 환자에게 어린 자녀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화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혈액종양클리닉 조혈모세포이식실은 지난해 7월 유전자가 반만 일치하는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문OO(41·남)씨는 15년 전 재생불량성빈혈 진단을 받고 수혈 등의 치료를 시행하다 2009년 국립암센터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면역억제치료 등의 치료에 반응이 없어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공여자를 찾았지만 형제는 물론 국내, 해외에서도 공여자를 구하지 못해 수혈 등의 방법으로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유지해 왔다.
이에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중학생 딸이 가족 간의 반일치 공여자로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이식을 권유했지만 환자는 차마 어린 자녀에게 부담을 지울 수 없어 수개월을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소식을 들은 15세 중학생 딸이 “아빠를 위해 무섭지만 해 보겠다”며 적극 나서 작년 7월 딸의 방학 기간에 맞춰 이식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이란 공여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유전자)이 반만 맞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방법으로, 완전 일치 공여자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성공률이 낮다.
과거에는 치료성과가 좋지 않아 권장되지 않았지만 최근 이식 기술의 발달로 점차 성적이 좋아지고 있으며, 부모나 자식, 형제 누구나 공여자가 될 수 있어 최근 공여자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에서는 2012년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도 50건을 모아 사례를 발표할 정도로 시행 빈도도 낮고 성공률도 높지 않았다”며 “이번 고난이도 반일치 이식의 성공은 한 단계 발전된 국립암센터의 조혈모세포이식 수준을 보여주는 쾌거다”고 말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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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신임 대표이사 선임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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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와 양천구 치매지원센터가 오는 4월 10일(수)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해바리기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기념한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윤지영 교수가 ‘파킨슨병 바로알기’란 내용을 가지고 파킨슨병에 대한 다양한 증상과 치료법, 약물 치료 효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레드 튤립(Red Tulip)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며, 파킨슨병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
■ 문의전화: 02-2698-8680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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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사 95.7%,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 필요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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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맘 카드’ 한방 확대 사용 논란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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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 모친상
김덕진 회장(희연병원 이사장)의 모친 조 귀애 여사가 3월 20일 오후 2시 향년 87세 노환으로 별세했다.
○ 빈 소 :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VVIP실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212 / 055-270-1900 )○ 발 인 : 2013년 3월 22일 07시 30분○ 장 지 :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성사리 선영 ○ 상 주 : 김상진 한솔의료재단 이사장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 / 희연병원 이사장 김경진 장림한서병원장 김진순 ㈜한서통상 대표이사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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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수면 건강강좌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수면센터가 일반인을 위한 수면건강강좌를 오는 28일(목) 오후4시30분부터 6시까지 3층 마펫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동산병원 수면 전문교수들이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주제로 위험성과 진단법을 소개하고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구강내 장치 등 맞춤형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또 수면장애와 비만과의 관계, 심한 코골이의 표준치료, 양압기 데모 및 시연도 가질 예정이다.
동산병원 수면센터 김동은 교수(이비인후과)는 “평소 자는 동안 숨을 멈추거나 충분히 잤다고 생각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심한 두통이 있고, 만성피로, 주간 졸리움, 의욕상실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자는 동안 호흡이 정지되는 수면무호흡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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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승격, 의료기기-의약품 권한 대폭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되면서 보건복지부가 담당하고 있던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관련 업무가 대폭 이관, 권한이 강화됐다.
정부는 지난 22일 긴급국무회의를 통해 정부조직법과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및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부처명은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변경되고, 업무정지 처분기준 설정 권한이 기존 보건복지부장관에서 국무총리로 이관된다.
또 의약품 품질 안전에 관한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은 총리령으로, 그 밖에 의약품 유통 질서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정책 및 의약품 제조업자 등 관련 업무와 의료기기 안전정책을 담당하고, 복지부가 의료기기 유통·판매질서 유지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변경된 내용을 보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차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으로 변경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 임명 권한은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이관된다.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장도 기존 보건복지부차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으로, 의료기기위원회 위원 등 임명 권한은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이관된다.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은 신설(안 제32조)된다.
기존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던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 중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통사항을 대통령령에 규정한다.
의약품 품질 안전에 관한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을 총리령으로, 그외에 의약품 유통 질서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의료기기 판매업자·임대업자의 준수사항도 신설된다.
의료기기 품질 확보방법과 안전에 관한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을 총리령으로, 그 밖에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의료기기법 개정으로 기존에 복지부령으로 정하던 판매업자 등 준수사항을 대통령령에 규정했다.
이번 개편에 대해 정부는 “정부조직개편의 취지를 반영하여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의 업무영역과 권한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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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가장 건강, 경기도민 음주율 감소
경기도민들의 음주율과 우울감 경험비율이 2011년보다 다소 낮아졌으며, 금연 실천율과 걷기 운동 등 건강을 위한 도민들의 노력은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과천시는 흡연률과 비만율, 음주율 주요 조사 항목에서 고르게 상위를 차지해 경기도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건강에 관한 각종 정책개발과 사업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45개 보건소와 아주대학교 등 6개 대학이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2012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9세 이상 도민 4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절주, 운동, 영향, 구강, 정신건강, 안전의식 등 250개 문항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이상 음주를 경험한 사람은 59.4%로 2011년 59.7%보다 0.3%가 감소했으며 우울감 경험률 역시 5.5%로 2011년 6.2%보다 0.7% 낮아졌다.
건강을 위한 실천 노력인 경기도민들의 금연 실천율은 45.5%로 2011년 45.8%보다 0.3%가 증가했으며, 걷기 운동 실천율은 39.6%로 2011년 37.8%보다 1.8% 증가했다.
구강검진 상태를 알 수 있는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역시 62.4%로 2011년 60.7%보다 1.7%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보다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좀 더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지역은 대부분 흡연율과 음주율, 비만율 등이 경기북부지역에 비해서 낮고, 구강건강관리, 안전의식, 건강관리신체 활동률이 높아 건강행태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과천시는 15.5%의 흡연률과 19.9%의 비만율, 10.4%의 고위험 음주율, 92.5%의 안전벨트 착용률을 기록하며 주요 조사 항목에서 1위로 도내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조사 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흡연율의 경우 흡연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과천시로 17.1%에 불과했으며 가장 높은 지역은 부천시 오정구와 동두천이 29.6%로 높은 흡연율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평균 흡연율은 24.6%였다.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를 한 비율을 나타내는 음주율 조사에서는 연천군 52.88%, 포천시 53.5% 순으로 가장 낮았으며 용인시 수지구가 63.9%, 평택시 송탄 63.8%, 광명시 63.3%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곳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의 평균 음주율은 59.4%였다.
평소 운동여부를 묻는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율 조사에서는 용인시 기흥구가 12.0%, 평택시 평택이 13.0%, 광명시 13.2%, 수원시 팔달구 13.5%로 비교적 운동을 하지 않는 곳으로 나타났으며 양평군 25.7%, 평택시 송탄, 부천시 원미구 25.4%, 안산시 단원구 24.5%, 김포시 24.2% 순으로 신체활동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평균은 18.4%였다.
비만율은 성남시 분당구(18%)와 과천시(20.4%)로 낮았으며 파주시(30.5%)와 안성시(28%)가 높았다. 구강건강상태 조사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가 점심식사후 잇솔질 실천률이 각각 77.6%와 73.3%를 기록했으며 김포시(50.5%)와 가평군(52.1%)가 낮았다.
정신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우울감 경험률은 여주군(2.6%)이 가장 낮았으며 남양주시가 10%로 가장 높았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수준과 위험요인 간의 관계를 설명해주기보다 한 시점에서의 분포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보건사업을 평가하거나,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부족하지만 지역별 추세를 살핀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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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벤치마킹하러 왔어요”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