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가 오는 10월 17일(화) 오전11시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12회 ’부인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인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 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누면서 부인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석진 암병원장의 격려사 ▲부인암 치료 최신지견(최철훈 산부인과 교수) ▲부인암환자 하지 림프부종 예방 및 관리(황지혜 재활의학과 교수) ▲부인암 방사선 치료 최신경향-양성자치료(박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부인암 환자항암치료 후 외모관리(김임령 전문 간호사) ▲부인암Q&A(김병기 산부인과 교수)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원 부인암센터장은 “최근 본원에서 치료받은 부인암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고 부인암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환자와 가족, 관심있는 분들이 부인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