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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삼성, 20분이면 간다! - 2021년 개통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 기사등록 2015-03-20 00:45:10
  • 수정 2015-03-20 0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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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는 경기도 동탄에서 서울 삼성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철도건설법에 따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19일 주요 내용을 관보에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사업개요 : 서울(삼성)∼경기(동탄), 총사업비 1조5,547억 원, 정거장 5개소, 연장 37.9km, 2021 개통(삼성∼수서간 9.8km 신설, 수서∼동탄간 28.1km는 수도권 고속철도 선로 활용).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동탄 신도시, 용인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적극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2014.7∼2014.11),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2014.12), 관계부처 협의(2014.9~2015.3)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철도산업위원회는 철도 중요정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설치한 자문위원회로서 관계부처(차관), 전문성·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2021년 삼성~동탄 구간이 개통되면 최고속도 180km/h이상의 열차가 투입될 계획이며 서울과 판교, 용인, 동탄 사이를 오가는 이용객들의 교통시간을 최대 50분까지 단축시킬 수 있어 여가시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예) 동탄→삼성 이동시간(출근시간 기준) : 광역버스 약 1시간, 승용차 약 70분 → 광역급행철도 20분

열차 속도뿐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향상된다.

승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할 수 있도록 종·횡 방향 좌석 혼합배치 차량을 도입하고, 수도권 전철노선들과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모든 광역급행철도역을 환승역으로 계획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 경주할 계획이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기본계획 고시 이후의 설계 발주, 공사 착수 등 건설 절차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며, 열차 세부 운행계획, 운임 수준 등은 완공 전에 별도 절차를 거쳐 철도사업자가 선정된 후 결정된다.

이번 기본계획 고시 내용 전문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관보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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